돈의속성_김승호_스노우폭스 창업가_돈에대한 모든 것

 4 번째 책 (Since 2020.07)
스노우폭스 창업가 김승호 "돈의속성"을 읽고

 

출처: 돈의속성

 

"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 뿐이다." 책의 첫 장에 나오는 글이다. 무엇에 통달한 사람의 글을 보면 항상 공통점이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서두르지 말고, 꾸준히 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이 단순한 진리를 벗어나는 기회는 지름길 처럼 보일지 몰라도 크게 돌아가는 길일 것이다. 부는 달성하는 것보다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준비없이 젊은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부를 짊어지게 된 사람은 너무도 쉽게 무너져 망가진 삶을 살게 된다.

얼마 전 티브이를 보다가, 유재석 같은 정상급 탑스타는 정상에 도달하는 과정보다 그 위치를 지키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그 말인즉슨, '유지'를 위한 노력이 아닌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뒤통수를 강하게 내려치는 말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것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왜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다. 즉, 돈의 속성을 이해해야만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고, 그 부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일전에 소개한 "부의 추월차선"과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진다. 빠른 부는 천천히 복리로 장기간에 걸쳐 만들어 가는 것이라 말한다. 부는 달성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그것을 대하는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차분히 천천히, 꾸준히 올바르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부자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 말한다. 글에는 작가의 기준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담겨져 있다. 도전과 실패 속에서 정립했던 자신의 경험담 같은 것이다. 식상하고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디만, "고전은 영원하다"는 말처럼 시간의 축에 상관없이 통용되는 성공의 원칙은 역사속에 존재했고, 누군가의 입과 손을 통해 전해져 왔기에 이 글 역시 그 단편이고 한 조각이라 생각된다.

누군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둘 중 어떤 책을 뵈야하나? 묻는다면 "돈의 속성"을 먼저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는 공자 같은 말씀에 나는 조금 더 매력을 느낀다. 여러분도 이 책을 차분하게 읽다보면 어느 순간 돈에 대한 궁극의 이치를 깨닫고 득도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다급한 목적의식 속에 잊고 있던 중요한 것들을 리마인드 시켜주는 책이다. 부와 돈에 대한 작가의 생각의 방식을 이해하고 그의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 더불어 스스로의 마인드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기에 휴가때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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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재수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시켰기 때문에 이런 불운이 따라다니는 것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잔인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들어온다.
이것이 시작이다. 그러면 몸이 가벼워지고 운동을 하고 싶어지며 걷고 움직이다 보면 생각이 맑아진다.

 

출처: 돈의속성 32page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첫째,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 나가는 회사를 찾는다. 해당 업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를 고르면 된다. 분야 1등은 아주 중요하다. 1등은 대체로 망하지 않으며 시장에 위기가 생기면 대마불사로 오히려 업계를 장악하기도 하고 가격 결정권을 갖고 있다.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 장 이상씩 주식을 구매하라. 구매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빨리 부자가 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주변에 다른 사람만 부자가 되게 도울 뿐이다.

 

출처: 돈의속성 42page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돈을 모으지 못한느 사람의 가장 많은 핑곗거리는 소득이 적어서 쓸 돈도 모자란다는 것이다. 하지만 쓸 돈이 모자라게 된 이유는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써버렸기 때문이다.
급여가 아주 많거나 사업으로 큰돈을 벌어도 여전히 똑같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이건 수입 규모가 아니라 생활 태도의 문제다.
절대로 미래 소득을 가져다 현재에 쓰면 안 된다.

 

출처: 돈의속성 44page

 

 "부자의 기준" [54page]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다음 세가지다.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는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강남에 수십억짜리 아파트에 살고있고 억대 연봉자라도 융자가 있고 본인이 일을 해서 버는 수입이 전부라면 부자라 말할 수 없다. 마지막 세 번째는 더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결국 더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에서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면" [63page]
재산은 '자본 x 투자이익률 x 기간'의 합계다. 10억원의 재산을 모으고 싶다면 첫 종잣돈 1억 원을 10%의 이익으로 25년 동안 꾸준히 복리로 모으면 된다. 내 나이가 서른이라면 55세에 나는 부자가 되는 것이다.
현재 스물다섯 살이라면 5,000만 원으로 16.5%의 이익을 45세까지 낼 때 10억 원 자산가가 된다. 일찍 시작할 수록 훨씬 유리하다.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의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은행에 저축을해서 종잣돈을 마련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매달 급여에서 50만 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없다. 매달 같은 날 50만 원씩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가장 큰 회사라면 현재로는 삼성이다. 그러나 삼성의 시가총액을 넘어가는 회사가 생긴다면 그 회사로 갈아타고 계속 같ㅌ은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만약 15년 전인 2005년 당시로 돌아가 매달 50만원어치 삼성전자 주식을 샀더라면 지금의 총액은 약 5억 원의 가치를 지닌 상태일 것이다. 하지만 그 돈으로 은행 적금을 들었다면 겨우 1억 원이 조금 넘는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78page]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이 능력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 가지 규칙" [91page]
종잣돈이란 농사를 짓기 위해 씨앗을 살 돈을 말한다. 적절한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약 1억 원의 돈이 필요하다. 1억 원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다섯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재,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다섯째, 1,000만 원을 먼저 만든다.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98page]
아무리 전문가의 의견이라도 다른 전문가가 다른 의견을 가진 것을 알고 난 후부터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투자 전문가, 종교인들의 모든 의견은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 스스로다.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사람이다. 나는 독립적 인격체다. 내가 스스로를 이렇게 존중하면 내 안에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이 생긴다.
투자 문제에 있어 사고팔 때와 전망과 상품을 묻는 것은 하수들의 행동이고 대답을 하는 사람도 하수다. 고수는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오직 '모른다'가 정답인데, 오직 하수들이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을 함부로 할 뿐이다.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모두를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 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 까지 유지하기 바란다. 정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비로소 당신 혼자 스스로 서게 된 것이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100page]

출처: 돈의속성 10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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