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단독주택 시공가격 확인을 위해 가평(청평), 강촌, 춘천을 돌아보았습니다.
부동산을 방문하고 물건을 돌아보며 특성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원권은 경춘선의 접근성에 따라 시세사치가 극명하고, 전세수요는 많으나 매매는 생각보다 잘 이루어 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구도심 상권이 심각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도심 중심으로 구매력있는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줄고 있어 이 현상은 당분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청평역 인근
- 물건: 3억 3천, 목조주택 2층, 대지 109평, '19년 1월 준공
- 10-20세대 소규모 단독주택 단지 개발하여 일부 대지는 분양하고,
일부 대지에 저렴하게 목조주택 시공하여 판매
- 판매가 되지 않아 가격을 낮추고 있음
- 인근 대지 가격은 150만원 수준
- 건축비는 450-600 수준 (450은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함)
- 목조주택 내부 들어가보니 2년 째 공실이지만 시원한 느낌을 받음
2. 춘천역 인근
- 도심 내 단독주택 물건 확인 (목조, 3.5억)
* 20년 된 목조건물로, 외관은 허름하나 내부 상태 양호하여 리모델링 후 거주 가능한 상태
* 인근(온의동) 단독주택 건설가능한 택지 조성, 대지가격 평당 130-180만 원
- 시공가격: 보통 600-700 만원 수준 (부동산 소장 의견)
- 단독주택수요: 매물과 수요가 활발한 상태는 아님
- 지역업자 확인
* 업체1: 시공비 450-600 만 원
* 업체2: 시공비 480-550 만 원
3. 강촌역 인근
- 물건 2개 확인
* 4억5천 (조적 1층, 20년, 물건 나온지 5-6개월되었고 4명 정도 보고 감)
* 3억8천 (경량철골 1층, 대지 300평, 연면적 25평, 1년)
- 입지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판단됨.
- 시공가격: 보통 600 만원 수준 (부동산 소장 의견)
- 물건 문의하는 사람은 많다고 표현
- 단독주택 물건은 매매까지 보통 1년은 걸린다고 표현
[소결]
1. 인근 상권이 상당히 오래되어 낙후되어 가고 있고, 레저 위주의 관광객 비율이 높아 단독주택의 실수요 접근성이 떨어 질 것으로 판단됨. 추후 지대상승의 기대가 어려울 것으로 보임.
2. 공사금액은 대체로 500만 전후로 책정되어 지고, 상담진행과정에서 600만원 수준까지 유도하는 것으로 보임. 단독주택(목조)의 시공원가는 300만원 후반인 것으로 보이고 내외장재의 선택에 따라 500만원선에서 적당한 품질로 시공이 가능해 보임. 일부 지역 개인업체, 설계사의 경우 450수준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건축주의 역량과 시공 방법에 따라 비용절감이 가능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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