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을 보고
영감을 받아 기록합니다.
저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도전에 따르는 실패도 스스로
감내하는 편입니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핑계를 대지 않습니다.
그렇게 수 많은 시도와 도전을 해왔고
현재에 도달했습니다.
요즘 제가 스스로 하는 고민은
"왜 나는 제자리 인가?" 하는 것입니다.
실제 제자리는 아닙니다.
많이 성장했고, 다듬어졌지만
제가 목표로 했던 것들과는
순전히 가까워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많은 시행착오로
남은 상처가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에 대해
"신사임당"은
다음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자신의 의지력의 크기만큼 잘게 쪼게는 것이다.
지금 나의 조건,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맞게끔
단계를 낮춰 나가는 것.
그렇게 1단계까지 부셔나가는 것.
확신이 드는 단계까지 낮춰 나가는 것.
자신의 단계를 아는 것.
했다 안 했다로 구분이 가능한 것.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다면
효율을 올리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바꾸고
기존 방법 중에 좋은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것.
이 방법을 아시는 분은 많으실 겁니다.
제가 영감을 받은 부분은
다음 메시지입니다.
목적지를 바꾸지 않는 것
목적지를 바꾸지 않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목적지를 바꾸게 되면
그때까지 이룬 것이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갔더니
너무 힘들더라
그러면 다시 1단계로 내려오면
되는 것이다
내가 만든 1단계가 지속성을 갖게 되면
아무런 어려움과 끈기 없이
습관처럼 하게 된다.
끈기나 열정으로 붙잡고 가는 것은
위대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영역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이렇게 부셔서 1단계로 내려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1단계는 매우 구체적이어야 한다.
의지력이 약할수록
구체적이어야 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그만큼 쪼개서 내려와야 한다.
나는 항상 3-4개월 주기로
새로운 목표에 매진해 왔던 것 같다.
돌다 보면 2~3년 전에 세웠던 목표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이 현상의 원인을
나는 계획의 문제, 의지의 문제,
내가 만든 프로그레스의 문제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나는 내가 지속할 수 있는 단계에 있지
않았던 것이었다.
3-4개월은 할 수 있으나
4개월 이상은 할 수 없게
방법으로 단계를 쪼게었던 것.
그리고 숨차게 달렸고,
아무것도 하지 않던 단계와
열심히 하는 단계
이 두 단계만 존재했던 것.
이전 단계로 돌아가려 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단계이므로
하던 노력을 멈추고
원위치로 돌아갔던 것이다.
힘에 겨울 때, 지칠 때
새로운 목적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 단계로 가는 것.
내가 1단계에 있다면
0단계가 아닌 0.5단계를
만들어 둬야겠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 해 두고
힘겨울 때는
다른 목적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반 단계 낮은 곳으로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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